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하는 식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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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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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펜 등 항산화제 풍부

따가운 햇살이 피부를 상하게 하는 계절이다. 외출을 삼가거나 야외에 나갈 때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만 그래도 피부 손상을 피할 수는 없다. 자외선 차단제도 좋지만 피부를 햇살로부터 보호하는 데 좋은 음식도 함께 섭취해보자. 미국 폭스뉴스가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토마토=토마토 같은 붉은색 과일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천연 색소가 풍부하다. 역시 항산화제로 피부 보호에 효과적이다.

수박=같은 붉은색 과일인 수박에도 라이코펜이 다량 함유돼 있다.

호박=노란색 여름 호박을 산적 요리나 꼬치 요리로 하거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라. 이 호박의 밝은 색상은 천연색소인 카로티노이드에서 나오는 것이다. 카로티노이드는 항산화제로 인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피부 세포의 얇은 지질층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베리류=블루베리 등의 베리류를 비롯해 체리, 포도 등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물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선=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는 생선은 건강에 두루 좋은 식품이면서 역시 피부 보호에 좋다. 요즘 제철인 장어와 참다랑어 등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녹차=녹차는 혈관 기능 개선,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데에도 좋다.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이 같은 효능을 낸다. 매일 녹차를 마시면 좋다.

코코아=코코아는 아마도 물 다음으로 가장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라고 할 수도 있다. 코코아에는 무려 712가지의 성분이 들어 있는데 항산화제와 피부 보호제가 많다. 다크 초콜릿, 유기농 코코아를 마음껏 먹어라.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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