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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혹사당하는 목…“베개 높이 6∼8cm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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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됴리 작성일15-04-09 15:14 조회1,9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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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오기도 하죠.

자는 동안 목을 편안하게 해줘야 목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적당한 베개 높이는 어느 정도일까요?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2년 전부터 목 디스크 때문에 목이 결리고, 심한 어깨통증에 시달리던 60대 여성입니다.

베개를 바꾸고 나서부터 목 통증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장길희(목 디스크 환자) : "한달 지나서부터 차츰차츰 괜찮아지더라고요. 그거 꼭 낮에도 피곤할때는 일부러 그 베개 베고 반드시 누워있어요."

목뼈는 머리 무게를 견디기 위해 C자 형 커브를 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빼면 일자 형이 돼 디스크에 걸리기 쉽습니다.

잘 때도 정상적인 C자형 커브를 유지해야 목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베개가 낮은 게 좋습니다.

<인터뷰> 하인혁(한방병원장) : "일자목 자체가 머리가 앞으로 많이 빠져 나와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높은베개를 더 좋아하시는데 그러면 오히려 그런 일자목 형태가 더 가중됩니다."

옆으로 잘 땐 베개가 더 높아야 합니다. 어깨 높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베개높이는 똑바로 누울 때 6-8cm, 옆으로 누울 땐 어깨 높이를 고려해 10-15cm가 적당합니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선 목을 앞으로 빼는 습관을 줄이고, 목에 맞는 편안한 베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출처-kbs tv뉴스 이충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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