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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어른신들이 로봇 이용 편리한 생활 가능하게 메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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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서윤 작성일15-03-27 13:33 조회2,1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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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상담원, 남녀 고객에게 이상에 맞는 상대 만남 주선
장례지도사, 사망자의 모든 사후처리 절차에 따라 진행

실버로봇서비스기획자는 어떤 일을 하나? 먼저 건강, 엔터테인먼트, 정보 등 3개 카테고리에 따라 실버세대가 원하는 서비스에 대해 연구한다.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콘텐츠가 정해지면 어르신들이 쉽게 로봇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 친화적인 상태를 기획한다. 원격 업데이트, 리셋 기능 등이 이에 해당된다. 어르신들은 청소년과는 달리 메뉴나 조작 방식이 조금만 복잡해도 잘 다루지 못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서비스기획자로서는 꼭 유념해야 하는 부분이다.

메뉴, 콘텐츠, 사용자 환경, 관리자 환경 등에 대한 기획이 끝나면 디자이너가 같은 플랫폼 안에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실버로봇서비스기획자가 스토리보드 작업을 한다. 일반 웹 기획자도 이러한 문서화 작업을 하지만 어르신들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끌어내야 한다는 점에서 실버로봇서비스기획자의 능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실버로봇이 완성되어 구현될 때까지 개발자, 실버분야 전문가, 서비스 콘텐츠 제공자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업무를 조율한다.

웨딩플래너는 결혼 예정자를 대상으로 결혼 전 준비에서부터 신혼여행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직업, 취향 및 예식비용 등을 파악하여 고객에게 적합한 예식 관련 비용을 산정해 주고 관련 업체를 소개한다.실버로봇이 아직 보편화되어있지 않은 상태여서 실버로봇서비스기획자가 되기 위한 특별한 전공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본인의 적성과 잘 맞으면 노인복지 관련 전공, 소프트웨어, 콘텐츠 학과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실버로봇은 실버와 로봇을 다 알아야 하는 융합적인 면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노인 문제와 로봇 모두에 애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 이외에도 현재 실버시장이나 로봇의 발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세미나, 전시회, 포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기획자인 만큼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현재 혹은 앞으로 다가올 트렌드를 읽어야 한다. 이 밖에 노인복지사나 요양관리사 등 노인복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두면 깊이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버로봇은 전문서비스 로봇의 범주에 들어간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2011년도 로봇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2008년 19개 업체에 불과하던 전문서비스용 로봇개발회사가 2009년, 2010년에는 각각 32개사와 46개사로 급격히 늘어났다.

매출액 증가부분에서도 전문서비스용 로봇의 2009년 대비 2010년 증가율은 238%로 다른 로봇 범주보다 성장률이 높다. 또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로봇산업의 10년을 대비한 ‘신로봇산업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로 한 바 있다.

실버로봇서비스기획자는 로봇제작업체 혹은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솔루션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이다. 다른 일반 콘텐츠기획자의 업무와 비슷한 점이 많지만 아직 초기단계인 로봇산업을 이해해야 한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다. 향후 전망은 그 어떤 분야보다 밝다고 할 수 있다.

실버컴퓨터 강사는 고령자들이 정보화를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개인 삶의 보람을 갖도록 하기 위해 현대사회 적응에 필요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의 연간운영계획을 설정한다. 컴퓨터 기초, 운영체제의 이해, 문서작성 요령, 정보검색 요령, 인터넷 및 e메일 사용법 등에 대해 이론적 강의를 하고 시범적으로 보여주고 따라하도록 지도한다. 계층별·단계별 정보화 교육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강의하며 각종 질문에 답변한다. 

결혼상담원이 배우자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을 담당한다면 웨딩플래너는 그 이후 혼수준비에서부터 결혼식, 신혼여행지 선정에 이르는 일련의 결혼 과정을 고객과 협의하여 기획하고 대행해 주는 사람이다. 

결혼상담원은 커플매니저라고도 불리는데 결혼을 원하는 남녀 고객에게 각자의 이상에 가장 부합하는 상대를 찾아내 만남을 주선한다. 이들은 특히 컴퓨터를 이용하여 결혼을 원하는 고객의 연령, 학력, 성격, 직업, 신체조건 등의 신상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컴퓨터에 입력하고 원하는 상대 배우자의 성격, 조건 등을 파악하여 적합한 배우자에 대해 상담해 준다.

최근 결혼정보회사가 많이 활성화되면서 부각되었으며 회사에 따라서는 자체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컴퓨터 매칭시스템을 통해 남녀 회원을 서로 연결해주기도 하며 결혼상담원의 상담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울리는 상대방을 연결해주기도 한다. 고객들과의 만남 방법을 상의하여 장소와 시간을 정해주며 만남 주선 후에는 회원들의 반응을 다음 매칭에 참고한다. 또한 고객의 고민을 상담해주거나 만남에 참고가 될 만한 조언을 해 결혼이 성사될 수 있도록 돕고, 이벤트나 각종 행사 소식을 회원들에게 전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고객들이 만날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을 물색하거나 상대방이 호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하기도 한다. 결혼상담원 중에는 재혼, 국제결혼으로 전문 분야를 특화하여 일하는 사람도 있다. 특별히 학력 제한을 두고 있진 않지만 일부 업체에서는 사회생활 경험자나 대학 졸업 이상자를 대상으로 채용을 제한하기도 한다.

관련 업체나 협회에서 주관하는 단기프로그램을 이수하거나 전문대학의 웨딩이벤트학과 등 관련 학과에서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상담업무를 많이 하기 때문에 심리학을 전공하면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취업 후 일정의 수습 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수습기간에 고객과의 상담법, 매너, 기억력, 컴퓨터매칭시스템 조작법 등의 기본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경우가 많다.

웨딩컨설턴트, 웨딩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웨딩플래너는 결혼 예정자를 대상으로 결혼 전 준비에서부터 신혼여행에 이르기까지의 고객의 직업, 취향 및 예식비용 등을 파악하여 고객에게 적합한 예식 관련 비용을 산정해 주고 관련 업체를 소개한다. 웨딩플래너로 일하는 데 특별한 학력 제한은 없지만 일부 업체에서는 사회생활 경험자나 대학 졸업 이상자를 대상으로 채용을 제한하기도 한다. 관련 업체나 협회에서 주관하는 단기프로그램을 이수하거나 전문대학의 웨딩이벤트학과 등 관련 학과에서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단정한 외모와 편안한 인상을 갖춘 사람이 더 적합하며, 업체에 따라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사회경험이 풍부하거나 기혼자를 선호하기도 한다. 꼼꼼하고 섬세한 성격을 갖춘 여성들이 입직에 유리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예물, 예단, 웨딩드레스 및 턱시도, 메이크업, 사진촬영 등 고객이 원하는 분야의 서비스를 선택하고 계약이 성사되면 일정을 계획한다. 일정에 따라 결혼준비 진행을 도와주고, 고객과 업체를 동행하면서 컨설팅해준다.

이때 고객에게 스케줄을 미리 알려주고 결혼날짜에 맞게 일정이 늦어지지 않도록 진행 과정을 확인해야 하며 사진촬영업체, 미용실, 결혼식장 등에 미리 찾아가 드레스와 화장, 폐백 등을 확인하고 결혼식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

결혼상담원 및 웨딩플래너와 관련한 국가자격은 없으며 한국심리상담협회가 주관하는 ‘결혼상담사’, 한국결혼중개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웨딩플래너’ 등의 민간자격증이 있다. 결혼상담원의 경우 결혼정보회사, 결혼소개소에서 초혼, 재혼, 국제결혼 등을 담당하며 웨딩플래너는 웨딩컨설팅 업체에서 주로 종사한다. 경력을 쌓은 후에는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도 있으며 본인이 직접 업체를 창업할 수도 있다. 규모가 큰 업체의 경우 결혼상담업체와 웨딩컨설팅업체가 결합되어 있는데 이 경우 결혼상담원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웨딩플래너로 이직하기도 한다.

웨딩매니저, 결혼관리사, 웨딩PD, 웨딩코디네이터, 웨딩컨설턴트, 웨딩설계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명으로 불리고 있는 이들은 결혼준비에 있어서 신부 측의 준비 사항이 많고 섬세함이나 유행 감각, 발 빠른 기동력 등으로 젊은 여성종사자가 많다. 또한 전직 커플매니저나 스튜어디스 등의 경력자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장례지도사가 유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인의 시신을 염하고 있다.장례지도사는 돌아가신 분의 모든 사후처리를 하는 사람으로 장례절차에 따라 장례를 진행하며 염이나 행정업무 등을 한다. 장례지도사로서 여러 사람을 상대하다 보니 10분 정도만 상담하면 가족사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다 파악하게 되는데 다양한 사연을 접하면서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많은 인생공부를 할 수 있는 직업이다.

과거에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꺼릴 만큼 부정적 인식이 만연하여 이 직업에 종사하더라도 주위사람에게 섣불리 말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장례를 미리 준비하는 등 죽음 자체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장례지도사 또한 평생직업, 보수가 좋은 직업으로 인식되면서 젊은이들의 진출이 늘고 있다. 과거와 비교하면 여성 장례지도사도 많이 늘어났고 고인이 여성일 경우 여성 장례지도사의 염습을 선호하기 때문에 여성에게도 전망이 밝은 편이다.

아무리 경력이 있어도 시신을 다룰 때면 긴장되고 때로는 섬뜩하기도 하다. 그리고 시신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균이 많기 때문에 항상 위생에도 신경 써야 한다. 유가족을 상대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가족 간의 싸움이나 종교분쟁에 휘말리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맞는 경우도 생기는 등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가 많다. 

더욱 힘든 것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장의업무의 특성상 갑작스러운 호출을 받는 경우도 많아 근무시간이 불규칙하다. 정작 자신의 경조사는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장례를 치른 후 감사인사를 들을 때면 보람을 느끼며 흔치 않은 특별한 직업이라는 점이 이 직업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장례지도사는 장례를 총괄적으로 운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해야 한다. 수입이나 직업전망만 보고 진출하면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정년이 없으며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특성 때문에 이직이 많지 않아 진출하는 데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장례업체가 증가하고 인식도 좋아진 만큼 장례지도사의 수요도 늘어날 것이며 수의, 관 등의 장례용품 관련 업체나 사후산업 관련 업체로 진출할 수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문영주 전주솔내고등학교 진로상담교사)

-출처 :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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