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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전문의들이 조언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3대 식생활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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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효명 작성일15-01-08 14:17 조회1,4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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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들이 조언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3대 식생활 지침’

1. 김치만 먹지 마라

반찬으로 김치만 먹으면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오승원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노인들은 김치만 먹으면 다른 채소를 먹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나트륨이 많이 포함된 김치만을 고집하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물론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김치와 함께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2. 칼슘, 반드시 보충해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의 60%가 칼슘 섭취비율이 권장섭취량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부족으로 생기는 대표적인 노인질환이 바로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폐경기여성은 800mg, 남성은 700mg 정도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칼슘이 가장 많은 음식은 우유로, 보통 우유 1컵에는 224mg의 칼슘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우유 속 유당을 장에서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두렵다면 브로콜리, 뱅어포, 두부 등을 통해 칼슘을 섭취토록 해야 한다.


3. 장수 누리려면 짠 음식 멀리해야

음식솜씨가 일품인 어머니가 만들어 준 음식이 어느날 싫어지는 이유는 바로 짠맛 때문. 나이가 들면 미뢰 수가 감소해 짠맛에 둔감하기 때문에 노인들은 짠맛에 길들어져 있다. 짜게 먹으면 우리 몸의 세포들이 탈수되면서 이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갈증중추가 ‘물을 마시라’고 신호를 보내지만, 노인들은 갈증중추마저 둔감해져 웬만하면 목이 마른 것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짜게 먹으면서 물을 안 마시면 탈수상태가 심해져 무력감, 탈진, 의식혼미 등 증상이 나타나고 이 상태에서 수분보충이 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짠 음식은 노인건강의 적이다.


출처 : 한국일보, 김치중의학전문기자 c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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