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성동구 확진자는 지난 10월 하루 평균 14명이 발생했던데 비해 11월에는 하루 평균 27명이 발생해 약 2배 가량 늘었습니다.


어제 정부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고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성동구도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현재의 방역 대응 상황 및 계획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먼저, 모든 신규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원칙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인 재택치료자 전담팀 외에 성동구 돌봄SOS센터 간호 인력을 추가로 투입합니다.


집에서도 안심하실 수 있도록 1일 2회 재택치료 환자분들의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한양대병원과 협조해 진료 건강 상담, 응급상황 지원 체계를 갖추고, 주말 및 야간에도 처방약 등의 신속한 전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재택치료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구민 여러분, 백신 접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3차 접종(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층 등 3차 접종 대상자께서는 꼭 추가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최근 전면 등교가 시작되면서 10대 이하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소아청소년(12세~17세) 백신접종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내일이면 12월이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만큼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참여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성동구는 모든 분들의 헌신과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면밀한 방역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백신접종 사전예약(http://ncvr.kdca.go.kr)

■ 확진자 현황 및 동선 정보 성동구 홈페이지(c19.sd.go.kr) 참고



출처: 성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