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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갑작스러운 운동, 발바닥 근육에 치명상 '족저근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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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on 작성일19-11-22 13:26 조회5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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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무리하게 활동을 하면 ‘족저근막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를 말합니다. 발바닥의 굴곡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해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인데요, 이러한 족저근막에 미세 손상이 생겨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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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은 무리한 발 사용이 주요 원인입니다. 최근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발바닥 근육이나 근막이 손상되면서 족저근막염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체중이 갑작스럽게 증가했을 때도 발바닥이 받는 부담이 커져 족저근막이 손상될 수 있으며, 신발 역시 족저근막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굽이 1㎝ 정도로 낮은 플랫슈즈를 신고 다니면 발뒤꿈치가 받는 압력이 다른 신발보다 높기 때문에 발바닥 근육에 무리가 가고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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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지만 모두 같은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통증은 주로 발뒤꿈치 안쪽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로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면 통증이 발생하고, 일정 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다시 줄어드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족저근막염의 진단은 신체검진이나 방사선·혈액·초음파·MRI 검사를 통해 이뤄집니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스트레칭, 체외충격파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가 있습니다. 우선 족저근막염의 초기 단계인 경우 1∼2주가량 안정을 취하면서 염증 완화를 위한 약물치료를 받으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단계를 넘어 만성적인 통증이 발생하면 근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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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이 족저근막염 치료의 근간이며, 약물과 체외충격파 치료(ESWT)가 주로 쓰이는 보조 방법입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분당 1천 회 이상의 고에너지 충격파를 가해 통증을 느끼는 자유신경세포의 민감도를 떨어뜨려 통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새로운 혈관을 생성시켜 손상된 족저근막의 치유를 돕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기존의 보존적 요법(물리치료, 주사)과는 달리 근본적인 통증 치료가 가능해 치료 시간이 짧고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한 완치 확률은 80% 정도지만, 재발을 막으려면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족저근막염의 경우 치료 후에도 스트레칭 등 관리를 꾸준히 해 줘야 완치가 가능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무리한 야외 활동이나 굽이 너무 높거나 낮은 신발은 피하고, 충분한 쿠션이 있는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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