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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통증 때문에 신경치료 미루거나 거부하다간 자연치아 못살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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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서윤 작성일15-07-14 14:44 조회1,7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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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치아 문제로 치과를 방문한 사람 중 치과에서 가장 아팠던 치료를 물으면 열에 아홉은 신경치료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신경치료라고 말하는 근관치료는 우식(충치)이나 기타 이유로 감염이 되어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 치아 중앙부의 치수를 제거하고 치아가 원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다.

충치가 세균에 의한 질환이고 치질을 파괴하면서 깊어지면 치수도 세균에 감염이 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때때로 염증이 급성으로 진행되면 통증이 걷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치수강(치아 중앙부에 치수가 들어있는 공간)에 고름이 차기도 하고 만성적인 염증반응 후 치수조직이 괴사되어 더 이상 아프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김포 장기동에 위치한 자연e치과 이홍석 원장에 따르면 생활력을 잃어버린 치수조직에 대한 처치가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괴사된 조직에서 만들어지는 독성물질이 치아뿌리 끝의 작은 구멍으로 빠져나가서 뿌리 주변에 염증을 일으켜서 또 다른 통증을 야기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신경치료가 무섭고 아픈 치료이고 치아를 죽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신경치료는 치아 속 신경을 제거하여 이를 뽑지 않고 자연치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자연e치과 이홍석 원장은 이어 “신경치료란 치아에 구멍을 내서 내부의 신경조직(치수)을 제거하고 그 빈공간에 세균이 들어차지 않도록 멸균된 재료를 채워 넣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며 “음식물을 씹을 때 통증이 있고 가만히 있어도 아픈 경우에는 치과를 방문해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경치료를 할 때는 마취를 충분히 했더라도, 결국 신경과 혈관을 떼어내는 과정이기 때문에 상당한 통증이 수반된다. 신경치료 중에 근관의 끝부분 조직을 자극할 수밖에 없어서 상당한 통증이 있지만, 통증 때문에 치료를 거부하거나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병을 더욱 악화시켜 자연치아를 살릴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해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출처 : 아이티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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