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치료는 왜 건강보험 적용 안해주지? 치아보험 필요 이유
갈아야 할 이가 많을 때 ‘집 한 채 값이 든다’ 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그만큼 치과치료가 많은 비용이 든 다는 소리다.

이는 치과치료 비용이 워낙 비싼 것도 있지만 국민의 의료비를 쏠쏠하게 줄여주는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에서 치과치료비가 제외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치과치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철치료, 충전치료, 크라운,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의 고가의 치과치료가 모두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건강보험에서 전체 치료비의 본인부담률이 60%에 육박 하고 있다.

실제로 가계 의료관련 지출 1위 ‘치과 진료비’ 라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우리나라 국민의 70%가 치과질환으로 고생하지만 비싼 치료비로 치료를 아예 안 하거나 시기를 늦추는 경우가 많다.
이같이 치과치료가 부담되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상품이 바로 치아보험이다.

고가의 치과치료 비급여 항목 보장하는 치아보험

치아보험은 월 1~3만원의 적은 보험료로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3대 고액 보철치료를 비롯해 크라운, 충전(아말감, 글래스아이노머 등) 등을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치과보험은 진단형과 무진단형으로 나뉘는데 진단형은 치아검진이 필요하고 보험사가 검진내용을 바탕으로 치아 상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가입할 수 있다. 대신 보장한도에 제한이 없거나 보장금액이 큰 장점이 있다.
무진단형은 치아 상태와 상관없이 전화 등으로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지만 보장금액이 상대적으로 적고, 가입 후 90일 혹은 2년 동안은 치아 치료를 해도 보상받지 못하거나 일부만 보상하는 면책•감액 기간이 담다.
특정 보험사의 경우는 무진단의 경우에도 동일한 보장을 받는 상품이 있으니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다.

가입시에는 면책기간과 보장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첫째,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을 꼭 비교해야 한다.
치아보험은 모럴해저드를 막기 위해 가입 후 일정기간 동안은 면책, 감액기간을 정해 놓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또 보장개시일 이전에 진단, 또는 발치한 치아를 보장개시일 이후에 치료하는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가입했다고 안심하고 너무 빨리 치료하는 경우 보상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둘째, 임플란트나 틀니, 브릿지 같은 고가의 치료는 연간 보장횟수에 한도를 두는 경우가 있으므로 얼마나 보장하는지도 확인해야 하며, 충전치료의 경우 무제한 보장을 해주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니 참고하자.

치아보험은 보험사와 상품에 따라 보장범위와 보장금액이 각각 다르고 상품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전문설계사와의 상담을 통해 가입해야 손해를 막을 수 있다.

치아보험 전문 비교사이트(www.insvalley.com/news/dentalinsu.jsp)에서는 실력 있는 전문 치아보험 설계사들이 1:1 무료상담을 통해 각 보험사 상품마다 다른 보험료와 보장을 비교해주고 설계를 돕고 있으니 한번 들러보는 것이 좋겠다.
이제 건강보험으로는 해결 못하는 치과치료비, 비급여치료비, 보철까지 보장하는 치과보험으로 건강한 치아를 관리해보자.
 
 
- 출처 : 미디어앤컨텐츠